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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7 압구정 부베트 부터 도산맘마미아에서 어쩌다 갤러리아 까지갔을까?
    아이스크림을 찾아 떠나는 여행 2023. 7. 15. 01:03

    자 오랜만에 여름만 보는 신기한 친구들 모여모여~

    내 젤 짱 절친 이다는 중 2~ 제일 오래된 핫걸은 초등학교 그때가 몇 살이더라 암튼

    코로나 터지고 부터 매 해 6~8월 바짝 노는 내 물놀이 메이트들🩵💙🩵

     

    오늘의 만남의 장소는 압구정 안다즈 호텔 1층에 있는 부베트 입니다!

    프렌치 조아조아🧡

    입구 부터 사람 바글바글 하던 핫핫핫플

    아주 쌉 대문자 P 인 내가 또 충동적으로 꽃혀서

    진짜 오랜만에 예약이란걸 하고

    우린 늘 12시 1시 약속을 잡지만 

    정시에 도착하는 건 j 인 이다 뿐이지 

    예약만 취소 안되면 누가 늦던 상관 없는 예쁜이들 ㅋㅋㅋㅋ

    이날은 핫~ 걸~ 이 늦어서 메뉴판을 찍었다!

    메뉴판 사이드에 살짝 적어둔 디저트와 사이드 메뉴 디테일이 너무 예뿜

    시그니쳐 메뉴들은 살포시 내 손가락 있는데 더 있음 

    메뉴판 보는 재미가 쏠쏠

    근데 다 외국어로 써놔서 이쁜데, 아는 메뉴도 못 알아봐서 남의 블로그 몇개 더 찾아봤다는 흑흑🥲🥲

    메뉴 고르기 진짜 진짜 힘들었다 ㅠㅠ

    내손가락이 메뉴 몇개 가림

    어니언수프
    크로크마담
    당글라페샐러드
    벨지안 와플

    캐~쥬얼 하게 갈 수 있는 프렌치 레스토랑 중에 어니언 수프 탑 1 !!

    이태원 꾸띠자르당, 익선동 르블란서 가봤는데 제일 맛있었음

    추천 제일 많았던 크로크 마담과, 당근라페 샐러드

    그리고 욕심부려서 벨지안 와플 또 참을 수 없지!

    당근 라페는 고수향이 뿜뿜해서 고수러버인 나는 진쨔 맛있게 냠냠~

    밥 먹었으니 커피 마시러 가야지

    카페를 찾다가 엄청 귀여운 시눈 플래그십 스토어 발견

    시눈 플래그십 스토어 도산

    왠지 가우치닌 님 블로그에서 본거 같아..!

    쇼룸 진짜진짜 이쁘고 옷도 너무 귀엽고 가격도 괜찮아서

    다들 하나씩 들고 헉🫢 함

    도산맘마미아

    이다랑 예전에 갔을 때 보다 인테리어가 변했다!

    알록달록 사랑스러워지고 

    디저트도 시대에 맞게 트렌디 하게!

    우리는 티브루로 카르페 디엠, 피그말리온 그리고 하나 기억 모탐..

    그릭요거트에 애플시나몬 그래놀라 그리고 허니 꿀 

    너무너무 사랑스러운 조합!

     

    갑자기 친구가 결혼 아웃팅을 해서

    주접 친구들은

    급 계획에 없던 갤러리아로 뛰쳐가서

    친구의 웨딩링을 봐줬다는 후문이 호호

    첨으로 웨딩링 브랜드 다 구경했는데

    그냥 보는거랑 갖고싶은거랑 실제로 껴봤을 때

    사람마다 받는게 다 달라서 헉...! 신기..

    잘 어울리는 내 반지는 따로 있구나 했다..!

    문젠, 난 왜 갤러리아에 있는 브랜드 중에 내 취향으로 맘에 드는게 한개도 없나.

    😢😢😢

    제일 먼저 결혼한 유부 친구가 재미 붙였는지

    나중에 내꺼도 꼭 같이 골라주고 어떤 브랜드가 어울릴지 궁금하다며

    나.. 거기 가서 고를 수 있을까 ??

    암튼 친구와 약 8개의 샵을 돌고 3개의 브랜드로 추려서 드리는 어마어마한 큰 일을 하고

     

    배고파진 우리는 계획에도 없던 저녁회동 까지 이어지는데

    도산공원 고드피쉬 딤섬 퀴진

    진짜 별 ⭐️ 💫 ✨ 🤩 🌟 

    급급급 약속 연장 이라서 예약을 하지 못했는데

    맛집을 찾아 버렸당~

    나름, 중국계 회사에서 5성급 호텔

    내노라 하는 중식당에서

    틈만나면 싱가폴인 보스와 점심으로 딤섬 먹던 짬바로,

    나름 딤섬에 촉이 생겼는데

    깔끔하니 맛있다💛

    입짧은 친구들도 딤섬부터 탕수육, 우육면까지 클리어😋

    맥주 한잔에 이야기가 길어진 우리는

    이차..? 를 가자며 일어나서

    나오자마자 사거리에서 칵테일 마시러 오라며 영업을 하시길래

    바로 고고 했는데

    이게 왠일.

    어마어마한 고수를 만났다...!

    시작으로 가볍게 스파클링 와인 한잔

    글라스 너무 이뻐 ㅠㅠ

     

     

    그릴 요리를 하는 집이였다니! 

    그릴... That is love.... 💗 

    문어 진짜 부드럽고 소스도 특이하고 저녁을 먹고 온게 너무너무 아쉬울 정도로 맛있었음

    하.지.만

    이집의 메인은

    시그니쳐 칵테일

    진짜 꼭 마셔야한다...!

    너무너무너무 맛있었다ㅜㅜ

    술찌인 두 친구도 마시면서 행복해하는 맛인데

    바텐더? 사장님?이 술 추천도 아주 찰떡 같이 잘해주셔서 최고 였다.

     

    다들 마시다가 너무 반하는 바람에 사진이 없는데

    담에 칵테일 자랑 하러 다시 꼭꼭 또가고 싶다..

    래빗's 또간집 예약 ㅋㅋㅋㅋㅋㅋ

    기나긴 여름날 계획없는 압구정 나들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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