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을 찾아 떠나는 여행

2023. 04.25 세번째 가는 방콕의 세번째 날

베스티에래빗 2023. 6. 8. 20:58

진정한 P의 여행이 시작된다. 왜냐, 오늘은 친구가 없거든!!

시작부터 아주 다이나믹 했다, 그래도 태국 왔는데 마사지를 못받았으니

남은 2일간은 1일 1 마사지 해죠야지

그래서 밤에 뚝딱뚝딱 예약한 마사지를 받으러 늦은줄 알고 부랴부랴 나왔으나

무려 1시간 10분~ 30분? 가량 남았다 찾아논 브런치집을 가기엔 멀고 텀이 애매하고,,,, 그렇다고 가서 기다리긴 싫고

다른카페 찾기엔 애매하길래 역시 해외 나왔을 땐 스벅 이지! 하면서 스타벅스를 갔다.

나능 해외에 있는 메뉴들 너무 신기해 조아조아

리치 에이드에 밀크폼 얹어준거 같은 맛.... ㅋㅋㅋㅋㅋㅋㅋ 너무너무 추운 에어컨 아래 덜덜 떨다가.... 뾰루지가 너무 큰게 나서

아 그럼 기다릴 시간에 여드름 패치를 사자 해서 건너편에 있는 쇼핑몰로 걷기 시작했다.

세포라가 있다 길래 세포라엔 있겠지~~~ 하며 갔는데 엄쪄...ㅠㅠ 대신에 마침 그날 아침에 쓰던 미스트가 똑 떨어졌는데

마침 맘에 드는 사이즈에 제형의 미스트가 있길래 미스트를 샀다(?

지출 +1

 

그리고 마사지 시간이 다 되어 마사지 받으러 총총

One More Thai Massage & Spa Experience in Bangkok

 

원모어타이마사지 · 993 Phloen Chit Rd, Lumphini, Pathum Wan, Bangkok 10330 태국

★★★★★ · นวดแผนไทย

www.google.co.kr

가면 신발 갈아 신으라구 하고 마실 티 주시고, 담당 마사지 사 분에 데릴러 오셔서

3층의 마사지룸 까지 안내 한다. 가면 이게 앞은 보이면서 하시는건가 싶은 컴컴한 방에 옷 갈아입으라고 주시고

기다리면 대망의 타이 마사지 시간

타이마사지 특유의 우두두두두두둑 우두두두두둑 마사지 크으....

이때 따라 오른쪽 다리가 정말정말 안좋았는지 손가락 누르시는 족족 정말 소리지를 뻔... 너무 아파

세게도 안하시는데 정말 너무너무 아팠다 ㅠㅠ 

암튼 역시 엔딩요정은 머리에 깍지끼고 몸에 힘풀고 크로스로 화악~~~~ 돌려서 와다다다닥 척추 소리 나는 마사지로 마무링~

 

나는 다시 여드름 패치를 찾아나서는 여정을 갔다.

이번엔  드러그스토어엔 있겠지 하며 약 1개 의 전철역 거리에 있는 곳으로 걷기 시작...

비 안온다고 해놓고 비옴....

그래서 습하고 덥고 에어컨은 춥고 정말 3박으로 난리난리가 나버렸다....

우여곡절 끝에 나는 Boots 영국 체인의 드러그 스토어에 가서 한국에서 온 네크리스? 여드름 패치 삼 ㅋㅋㅋㅋㅋㅋㅋㅋ

넘 힘들어서 다시 숙소 기어 들어가서 누워있었음

친구랑 저녁먹기로 해서 친구가 일하는 회사가 있는 centralwOrld 타워로 가기로 했다. 저 알수 없는 영문 표기법 킬포 

O만 대문자임 ㅋㅋㅋㅋㅋㅋ

 

쇼핑몰 계절 인테리어 컨셉 너무너무 기여웡>_<

친구를 만났으나 메뉴를 정하지 못하여...;;;;;; 쇼핑몰 4층 부터 6층까지 한바퀴 비잉~~~~ 헤매다가

친구가 첫날 부터 애기한 태국식 샤브샤브 Chim chum (찜 쭘) 을 먹었당~

CO GO Round

국물 종류는 선택할 수 있는데 톰양도 있고 보트누들도 오리지널 도 있어서 우리는 보트누들과 오리지널 반반으로~

아 진짜 사진 보니까 다시 먹고 싶다ㅠ_ㅠ 

맛이 진짜 한국에 똑같은 맛은 하나도 없을 꺼같은데 정말...! 정말 정말 맛있다 특유의 향신료 향도 맛있고... ㅠ_ㅠ 설명 하기가 어려웡

소스는 훠거처럼 가져다가 먹을 수 있는데 오리지널 짐쭘 소스는 정말... 피시소스 향이 비릿하게 강함

멸치 액젖 같음 비추...! 조금 연한 맛은 상콤하니 맛있고 이거저거 찍어먹어보고 원하는 태국 맛을 골라보면 좋을 듯하다.

둘이 또 배터지게 재료 추가추가 해서 먹고

얼마나 맛있고 행복한지 보여주는 햅삐걸의 페이스
회전초밥 마냥 돌고 있는 추가 재료 친구들~

Ampersand Gelato

태국 브랜드 여기저기 매장 있음

친구의 최애 아이스크림 가게로

색은 보라색이지만 정말정말정말 맛있엇던 특이한 맛의 소르베들

친구가 꼭꼭 주고 싶은 선물이 있다고 해서 태국의 향기 가게로~

KARMAkamet

아 정말 알려주고 싶지 않지만 이미 다 알꺼니까

태국의 향을 가득 담아 올 수 있는 곳

친구가 배우는 요가 선생님이 요가 마무리에 발라주는 아로마오일의 향이 너무 고급지고 특이해서 친구가 손목 잡고 물어봐서

알게된 브랜드라고 한다. 

향을 사랑하는 나와 내 친구들의 픽 답게 향들이 특이하지만 부담스럽지 않고 좋아!

백화점 패키지와 인테리어로 엄청엄청 고급지지만, 가격이 선물하기 너무 좋고

향도 직관적이고 제품군도 아로마 오일, 디퓨저 바디 스프레이 룸스프레이 고체 향수 까지 제형도 엄청엄청 다양한

서양인들을 바구니 가득 쓸어쓸어 담고 있었다.

나는 친구에게 향이 특이하고 좋은 바디스프레이를 선물 받았음

고체 향수 3개, 룸 스프레이 또 뭐샀더라 암튼 이랬는데 10만원도 안씀 👍👍👍

 갑자기 이상한 패턴의 천 가방 가게에 가서 동생과 영상통화를 걸어 내가 이걸 쓸건가 쓰지 않을 건가에 대해 통화하면서

내친구와 내동생의 갑작스러운 영상통화를 하고

우리는 마치 내일 다시 보는 친구 처럼 아고다와 부킹닷컴의 예약과 C/S에 논한 뒤 친구의 다음날 출근을 응원하고

10월쯤 제주도나 치앙마이에서 보자며 빠이빠이 인사하구 헤어졌당~

 

이렇게 3일째 얼렁뚱땅 끝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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